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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문] 이요  夫인져

 

[해석] 공자께서 말씀하셨다. 군자는 글을 널리 배우고 예로써 요약하면 또한 가히 써 위배되지 않을 것이다.

 

[註]     博이라  要라  리라

 

[註解] 約은 요약이다. 畔은 배반하는 것이다. 군자는 배움을 널리 하고자 한다. 그러므로 글에 있어 생각하지 않음이 없고 지키는 것에 요약하고자 한다. 그러므로 그 행동을 반드시 예로써 하니 이와 같다면 가히 써 도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할만하다. 

 

[註]   이니  리라

 

[註解] ○ 정자가 말씀하셨다. 글을 널리 배우고 예로써 요약하지 않으면 반드시 한만한 데에 이르게 되니 널리 배우고 또한 예를 지켜서 법도를 따르면 역시 도를 배반하지 않는다고 이를만 하다. 

 

*汗漫 : 탐탁하지 않고 등한()함(네이버 한자사전). 긴요하지 않고 그냥 벙벙한 것. 한가하고 느긋한 것.

*矩는 規矩準繩의 준말로 목수가 쓰는 그림쇠, 자, 수준기, 먹줄을 의미한다. 여기서는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법도의 의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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