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양고전 읽기/논어집주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태백편 5장
[원문] 曾子曰以能으로 問於不能하며 以多로 問於寡하며 有若無하며 實若虛하며 犯而不校를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러니라 [독음] 증자왈이능으로 문어불능하며 이다로 문어과하며 유약무하며 실약허하며 범이불교를 석자오우상종사어사의러니라 [해석] 증자께서 말씀하셨다. 능한 것으로써 능하지 않은 것에 물으며 많은 것으로써 적은 것에 물으며 있어도 없는 것처럼 하며 가득차도 비어있는 듯 하며 (잘못을) 범하여도 따지지 않음을 옛적에 나의 벗이 일찍이 이에 종사하였다. *友는 주(註)에 의하면 안자(顔子)이다. 그러나 안회와 증자는 16살의 나이 차가 있기 때문에 안회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. 안회로 보지 않는 경우에는 안회, 자로, 자공 등 공자의 문하에서 함께 가르침을 받았던 동문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본다. [註] 校는..
2022. 8. 25. 17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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