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
[원문]  

 

[해석] 공자께서 말씀하셨다. 모난 것이 모나지 않으면 모난 것이겠는가, 모난 것이겠는가

 

[註]    이라하니     

 

[註解] 고(觚)는 모난 것이다. 혹자는 술 잔이라고 하고 혹자는 목간이라고 하니 모두 물건이 모남이 있는 것이다. 觚는 아마도 당시 그 제도가 없어져서 모나지 않은 것이다. 哉는 모난 것이 될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.

 

[註]  也라  이라 이요  이요 

 

[註解] ○ 정자가 말씀하셨다. 모난 것이 그 형체의 제도를 잃으면 모난 것이 아니다. 한 기물을 들어 천하의 사물이 모두 그렇지 않음이 없는 것이다. 그러므로 군주로서 그 군주의 도를 잃으면 군주가 아닌 것이 되고 신하로서 신하의 직분을 잃으면 빈 지위가 된다. 범씨가 말했다. 사람으로서 인(仁)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나라로서 다스리지 않으면 나라가 아니다.

반응형
  •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
  •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
  • 페이스북 공유하기
  •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