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[원문] 子曰出則事公卿하고 入則事父兄하며 喪事를 不敢不勉하며 不爲酒困이 何有於我哉요
[독음] 자왈출즉사공경하고 입즉사부모하며 상사를 불감불면하며 불위주곤이 하유어아재요
[해석] 공자께서 말씀하셨다. "나가서는 공(公)과 경(卿)을 섬기고 들어와서는 부모 형제를 섬기며 상 치르는 일을 감히 힘쓰지 않음이 없으며 술에 곤함을 당하지 않음이 무엇이 나에게 있겠는가?"
*何有於我哉는 事公卿, 事父兄, 不敢不勉, 不爲酒困의 네 가지가 나(공자)에게 '있다' 또는 '없다'로 해석 될 수 있다. 성리학의 관점에서는 공자를 성인(聖人)으로 보기 때문에 '있다'의 의미로 해석한다.
[註] 說見第七篇이라 然此則其事愈卑而意愈切矣라
[독음] 설현제칠편이라 연차즉기사유비이의유절의라
[註解] 말씀이 제 7편에 보인다. 그러나 이는 그 일이 더욱 낮고 뜻이 더욱 간절하다.
*說見第七篇은 술이편 2장에 "何有於我哉'에 대한 설명으로 보인다.(링크 참조)
반응형
'동양고전 읽기 > 논어집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자한편 17장 (0) | 2022.11.17 |
---|---|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자한편 16장 (1) | 2022.11.16 |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자한편 14장 (0) | 2022.11.16 |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자한편 13장 (0) | 2022.11.15 |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자한편 12장 (0) | 2022.11.15 |
최근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