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양고전 읽기/논어집주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술이편 3장
[원문] 子曰德之不修와 學之不講과 聞義不能徙하며 不善不能改是吾憂也니라 [해석] 공자께서 말씀하셨다. 덕의 닦이지 않음과 배움의 익히지 않음과 의로운 것을 듣고 능히 옮기지 않으며 선하지 않음을 능히 고치지 못하는 것이 이것이 나의 근심이다. [註] 尹氏曰德은 必修而後成이요 學은 必講而後明이며 見善能徙하고 改過不吝이니 此四者는 日新之要也라 苟未能之면 聖人猶憂온 況學者乎아 [註解] 윤씨가 말했다. 덕은 반드시 닦은 이후에 완성하는 것이고 배움은 반드시 익힌 이후에 밝아지는 것이며 선한 것을 보고 능히 옮기고 과오 고치기를 주저하지 않음이니 이 네 가지는 날로 새로워지는 요체다. 진실로 그것에 능하지 못하면 성인도 오히려 근심하는데 하물며 배우는 자들에 있어서랴.
2022. 3. 24. 10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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