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양고전 읽기/논어집주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술이편 11장 해석
[원문] 子曰富而可求也인댄 雖執鞭之士라도 吾亦爲之어니와 如不可求인댄 從吾所好호리라 [해석] 공자께서 말씀하셨다. 부로서(부유함을) 구할 수 있다면 비록 채찍을 잡는 사람이라도 내가 또한 하겠거니와 만일 구할 수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바를 좇으리라. *士는 "선비"라는 뜻 말고도 여러 뜻이 있는데, 여기서는 "사내, 남자"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았다. 그리고 의역하여 사람이라고 하였다. [註] 執鞭은 賤者之事라 設言富若可求則雖身爲賤役以求之라도 亦所不辭라 然有命焉하야 非求之可得也則安於義理而已矣니 何必徒取辱哉리오 [註解] 집편(執鞭)은 천한 사람의 일이다. 부(富)가 만약 가히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면 비록 몸소 천역(賤役, 천한 일)을 해서 써 그것을 구하더라도 또한 사양하지 않을 바이다. 그러나 천명에 있어서..
2022. 4. 8. 00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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