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
[원문]  이로라

 

[해석] 공자께서 말씀하셨다. 포(脯) 10개로부터 이상은 내가 아직 일찍이 가르치지 않음이 없다.

 

[註]   이라 者에       이로대  

 

[註解] 修는 포(脯)이니 열 포가 속(束)이 된다. 옛적에 서로 만나면 반드시 집지(贄)로써 예를 삼았다. 束修는 그 지극함이 옅은(적은) 것이다. 대개 사람이 태어나서 있음이 똑같이 이 이치를 갖추었다. 그러므로 성인이 사람들에게 그 선함에 들어가게 하고자 하지 않음이 없으되 다만 와서 배우는 것을 알지 못하니 가서 가르치는 예는 없는 것이다. 그러므로 진실로 예로써 오면 써 가르침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. 

 

*贄는 제자(弟子)가 스승을 처음으로 뵐 때 예폐(禮幣)를 가지고 가서 경의(敬意)를 나타냄, 신하(臣下)가 임금을 만날 때 예물(禮物)을 가지고 가서 경의(敬意)를 표(表)하던 일. 등을 의미한다.(네이버 한자사전)

 

 

반응형
  •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
  •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
  • 페이스북 공유하기
  •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