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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문] 子之所愼은 齊戰疾이러시다
[해석] 공자의 신중한 바는 재계와 전쟁과 질병이었다.
[註] 齊之爲言은 齊也니 將祭而齊其思慮之不齊者하야 以交於神明也니 誠之至與不至와 神之享與不享이 皆決於此라 戰則衆之死生과 國之存亡이 繫焉이요 疾은 又吾身之所以死生存亡者니 皆不可以不謹也라
[註解] 齊의 말됨은 가지런하다는 것이니 장차 제사함에 그 사려의 가지런하지 못함을 가지런히 하여 써 신명에게 교유(交遊, 사귀다)하는 것이니 정성의 지극함과 지극하지 못함과 신의 흠향과 흠향하지 못함이 모두 여기에서 결정된다. 전쟁은 여러 사람의 죽고 사는 것과 나라의 존망이 달려있고 질병은 또 내 몸의 죽고 살고 보존하고 없어지는 것의 이유이니 모두 써 삼가지 않을 수 없음이라.
[註] ○ 尹氏曰夫子無所不謹하니 弟子記其大者耳라
[註解] ○ 윤씨가 말했다. 공자께서 삼가지 않은 바가 없으니 제자들이 그 큰 것을 기록하였을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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