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양고전 읽기/논어집주
【동양고전읽기】논어집주 - 술이편 4장
[원문] 子之燕居에 申申如也하시며 夭夭如也러시다 [해석] 공자께서 한가롭게 거함에 용모가 펴시고(환하시고) 얼굴빛이 즐거우셨다(온화하셨다) [註] 燕居는 閒暇無事之時라 楊氏曰申申은 其容舒也요 夭夭는 其色愉也라 [註解] 연거(燕居)는 한가롭게 일이 없는 때이다. 양씨가 말했다. 신신(申申)은 그 용모가 편 것이요, 요요(夭夭)는 그 얼굴빛이 즐거운 것이다. [註] ○ 程子曰此는 弟子善形容聖人處也니 爲申申字說不盡이라 故更著夭夭字라 今人이 燕居之時에 不怠惰放肆면 必大嚴厲하니 嚴厲時에 著此四字不得이요 怠惰放肆時에 亦著此四字不得이니 惟聖人이라야 便自有中和之氣라 [註解] ○정자가 말씀하셨다. 이는 제자들이 성인을 잘 형용한 곳이니 신신이라는 글자의 설명이 부진하다. 그러므로 다시 요요라는 글자를 나타낸 것이다. 지..
2022. 3. 25. 11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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